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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나의 첫 취업스터디/교내 취업스터디 동아리

by 린이 Lynn 2021. 1. 22.

안녕하세요
취업준비기간동안 빠질 수 없이 항상 함께 했던 존재는 바로 스터디죠 -!!
그래서 제가 겪었던 취업스터디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게요.

이번에는 제가 처음으로 참여했던 교내 취업스터디 동아리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대학교 3학년때, 열정과 패기가 많았던 시기였어요.
슬슬 취업준비를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교내 홈페이지에서 취업스터디 모집 글을 발견해서 지원했어요

한 곳은 간단한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라고 해서 제출했는 데 연락이 없더라구요...
취업스터디에서도 서류제출하는 시대네요 ㅎ..

그래서 다른 스터디에 연락을 했고 함께 스터디를 하게 되었어요.
저는 당시 대학교 3학년이었는데 저를 제외한 나머지 스터디원들은 모두 졸업생, 4학년이었어요.
기수로 운영되고 있었던 만큼 몇 년간 유지가 되고 있던 동아리 느낌이었어요.

아무래도 취업한 선배들이 많다 보니, 직무/기업에 대해서 궁금한 걸 물어보기도 좋았고 끈끈한 느낌이었어요.
한 번은 선배가 시간을 내어 저희에게 밥을 사주시고, 자기소개서 작성 팁에 대해서도 소개해주시곤 하였어요.

주 2회 모여서 모의 면접을 준비하고, 뉴스 스크랩도 같이 했어요.
돌아가며 면접자, 지원자 역할을 하고 인터넷에서 대표 질문을 뽑아 질문 + 추가 꼬리질문으로 진행했어요.
모의면접이 끝난 후에는 각자 피드백을 주고 받았습니다.
막 NCS도 같이 준비해보려는 찰나에 제가 나와서 저는 공부는 함께 하지 않았어요.

이 스터디를 하면서 ‘역시 면접은 스터디로 준비하는 게 좋구나’라는 걸 느꼈어요.
제가 말을 유창하게 하지 못하는 편이라 면접에 대해서 엄청나게 겁을 먹고 있었는데,
연습을 하고 모의 면접을 진행할 수록 면접 실력이 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우리가 항상 대화형에 익숙해져서 면접형 말하기에 익숙하지 않은 거지,
면접형 말하기도 꾸준히 연습하면 실력이 향상되더라구요.
그래서 이 스터디를 하는 동안 면접에 조금이나마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어요.

제가 당시 3학년이라서 본격적인 취업준비를 하는 게 아니라 오래 참여를 못하고 나왔지만,
좋은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배워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이런 동아리는 공기업보다는 사기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더 적합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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