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를 꽤 오랫동안 괴롭혔던 컴활 1급 취득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저는 필기 합격 시기와 실기 합격 시기의 차이가 1년으로 꽤 오래 나는 편지입니다.
필기도 엄청 힘들게 땄는데, 실기도 엄청 엄청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필기시험의 유효기간은 2년입니다.
실기시험을 보기 위해선 필기 합격을 해야 하는데 2년이 지나면 다시 필기에 응시해야 하기 때문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컴활 필기시험을 공부하는 큰 방법은
1) 시나공 요약집으로 전반적인 개념의 흐름을 잡는다.
2) 기출문제를 돌린다.
입니다.
이게 정석인데 저는 1번은 생략하고 하시고 바로 2번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시나공 PDF가 워낙 범위도 많고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기 때문에 큰 효과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필기시험 후기를 검색해보면 일주일 만에 합격, 3일, 1일 등 단기합격 수기가 엄청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쉬운 시험이구나 하는 안일함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게 그렇게 쉬운 시험은 아니니 너무 쉽게 생각하고 시작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다 저처럼 10번 정도 시험을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제가 필기 장수를 하게 된 원인은
1) 앞서 말했듯 필기를 너무 쉽게 봄
2) 무작정 시험 접수부터 하기
시험을 접수해야 내가 공부를 하겠구나 싶어서 저는 무작정 필기시험을 접수했습니다.
그러다 시험일이 다가오면 다시 문제집을 펼쳤고, 하지만 부족한 시간에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탈락
이 과정의 연속
그래서 제가 필기 재시험을 많이 봤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정말 준비가 되었다는 생각이 드실 때 필기시험을 접수해 응시료를 아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컴활 필기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CBT 기출 회독

이 CBT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컴활 필기 문제집과 해설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도 무료입니다!

문제 밑에는 개인들이 달아둔 해설이 있습니다.
처음 기출문제를 보면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지만 아래 해설들을 계속 읽으면 익숙해집니다.
그리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개념들도 생깁니다.
저는 10회 차 정도를 인쇄해서 계속 회독을 했습니다.
분명히 봤던 건데도 기억이 안나는 건 노란색
또 기억이 안 나면 주황색
또 안나면 분홍색 이런 식으로 형광펜으로 덧 데어 그려가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실전 시험
시험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되며 컴퓨터로 진행됩니다!
시험 시간보다 조금 일찍 가서 기다리는 걸 추천드립니다
시험장에 가져가셔야 할 것은 신분증과 수험표(모바일 어플로 모바일 수험표도 가능)입니다.
이제 신분증이 없으면 시험에 응시할 수 없으니 꼭!! 신분증을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시험 시작에 앞서 15분 정도 안내 방송을 듣고 시험이 시작됩니다.
문제를 다 풀면 먼저 퇴실이 가능합니다.
컴퓨터활용능력 시험 일정

컴활 시험은 정기시험과 상시시험이 있습니다,
정기 시험은 상시시험에 비해 횟수가 적고 더 어렵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상시시험을 통해서 취득을 하십니다.
상시시험은 거의 매일 시험이 있으니 자리만 있다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시험장의 일정 %만 운영하기 때문에 더욱 접수가 어렵습니다.
공부가 어느정도 됐다 싶을 때 시험 접수를 한 번 해보세요.
환불 가능 기간 직전에 취소하는 건들이 있기 때문에
시험일이 임박한 자리는 꽤 나오는 편입니다.
모두들 열심히 공부하셔서 꼭 컴활 1급 필기를 한 번에 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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